아무리 노력해도 by 페이퍼백

잠이 오기를 기다리다 지쳐서 결국 깼다. 7시 버스를 타려면 5시에는 일어나야 하니까 지금 깨는 것이 맞다. 그런데 한숨도 못자고 이렇게 일어나 서울에 올라가 영화를 보려니 몸이 견딜지 염려된다. 지금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첫 영화가 타란티노의 <바스터즈>니까 졸리지는 않겠다. 두번째 영화는 지금부터 거의 12시간 후에 보게 되니까 괜찮을 것 같고. 느긋하게 볼 수 있는데 서울에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최대한 활용해야 한시간 반 정도 잘 수 있지만 어디 그게 가능한가. 겨우 한 시간 정도 눈만 붙이고 일어나는 정도일 것 같다. 평소라면 지금 잠들 시간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수 없었으니 별 수 없다. 오늘만 무사히 잘 버티면 된다. 부디 하나님이 도와주길! 6시간 전에도 그렇게 기도했건만. 슬슬 샤워하고 준비해야겠다. 이번에도 좋은 외출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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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iliriyah 2009/11/07 13:51 # 답글

    ㅋ 즐거운 상경되시길!
  • 페이퍼백 2009/11/08 01:18 #

    영화를 같이 보는 친구가 생겨서 이야기도 하고 같이 다니고 좋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촉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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